우리나라 사람들에겐 익숙한 "브루스윌리스"가 나오는 영화.
그리고 반전영화를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꼭 거쳐가야할 영화로 손꼽히는 작품이다.
잠시 영화로 들어가기 전에...감독을 좀 찾아보았는데,
M.나이트 샤말란 이라는 생소한 이름의 인도 출신이었다.
그가 참여한 작품들을 조금 찾아보았다. 내가 아는 작품이 2개가 있더라.
99년작, 스튜어트 리틀. 쥐의 성장기를 그린 작품인데, 예전에 분명히 어디서 보고 신기해했던 기억이 난다ㅋ 어떻게 저런 CG가 가능하지?? 하면서~
이 영화에서는 각본에 참여했다.
그리고 2010년작 데블!!
어느날 엘레베이터에 갇힌 사람들이 하나씩 죽어나가는 스토리로,
최근에도 OCN에소도 방영했었는데, 영화내내 긴장감을 가지고 본 기억이 난다.
이 영화에서도 감독은 아니지만, 원안과 제작을 맡았다.
자 다시 영화로 돌아가서, 영화의 소개를 하겠다.
말콤박사와 그의 아내, 린은 누가 봐도 부럽지 않은 금슬좋은 커플이다.
오랜만에 와인도 한잔하며 러블리한 분위기를 즐기는 말콤 커플. 그러나 공교롭게도 이 날 불청객이 침입하게 된다.
아동심리의사인 그는 이 불청객(알고보니 자신이 예전에 치료했던 환자)의 이름을 기억해내려 애쓰며 위기를 모면하려 한다. 그러나..
불청객이 쏜 총알에 맞고 그대로 침대로 쓰러지는 말콤.
그렇게 약 1년의 시간이 흐르게 된다.
그 사건 이후, 콜이란 이 귀여운 아이를 만나게 된다. 얘도 환자다.
말콤박사는 이 아이가 예전 자신에게 총을 쏘았던 불청객 환자의 증상과 아주 비슷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자신의 죄책감을 조금이라도 씻어내기 위해 이 아이의 치료를 자처하게 된다.
겉보기에도 항상 불안해하는 눈빛에, 또래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하고 왕따 취급을 당하는 콜.
엄마에게까지 자신이 가진 문제를 털어놓지 못하는 불안정한 아이. 그래서 콜의 엄마는 늘 콜을 걱정하며 힘든 삶을 살고있다.
이 사람이 콜의 엄마 린이다. 엄마로서 아들을 믿어주고 변호해주는 좋은 엄마지!
시간이 지나 말콤과 콜은 서로의 마음을 터놓는 둘도 없는 친구가 된다.
이러한 관계의 발전은, 콜이 말콤에게 자신의 비밀을 털어놓으면서부터 시작된다.
콜이 가지고 있는 그 비밀이란 무엇일까!? 그리고 그 비밀은 곧 콜의 고민거리이기도 하다.
혹시 영화가 재미없고 지루하게 느껴진 시청자가 있다면, 이 부분부터 영화의 전개도 빨라지고 긴장감도 고조되니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
이제는 서로의 고민거리를 도와주는 사이로까지 발전한 두 사람.
두 사람은 서로의 의견을 제시한다.
- 말콤 : 콜, 그렇게 도망다니지만 말고, 한번 그들의 말을 들어줘보렴^~^
- 콜 : (차분하고 어른스러운 목소리로)말콤 아저씨, 마누라가 자고 있을 때 한번 말을 걸어보세
요. 아마... 대답해 줄거에요!
콜은 말콤의 제안을 조금씩 실행하며 자신의 상처가 조금씩 치유해가는 걸 느끼게 된다.
이제는 말콤아저씨와 헤어질 시간이 되었다.
말콤은 이제 아내를 만나러 간다.
곧 엄청난 혼란을 겪게 될것을 알지 못한채...!
그 혼란은 무엇일까?
아내에게 무슨일이 생긴걸까?
그 결과는............
영화를 보면 알게 된다아악!!!!!!!!!!!!!!!!!!!!
얜 누굴까? ㅋㅋ
식스센스는 워낙 유명한 영화라 대부분이 반전을 알고 있을거라 생각하지만...ㅠ_ㅠ
혹시 모를 사람들을 위해 이렇게 궁금증을 유발해보았다!!
보고싶은 사람은 지금 당장! 시청하시라 ~
이상, 반전영화의 원조. '식스센스'의 소개를 마칩니다 ^ _____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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