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스터디/시사용어

시사용어(7.2)

광천스러움 2012. 7. 22. 21:51


시사용어(7.2).hwp


시사금융용어1 : 유로빌(Eurobill)

유로빌은 독일 등의 반대로 도입에 난항을 거듭하는 유로본드(Eurobond)의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는 방안이다.

유로존이 공동으로 발행하지만 만기는 1년 미만인 '단기 유로본드'의 개념이다.

유로빌은 홍콩상하이은행(HSBC)의 스티븐 메이저 채권 리서치 총괄 대표가 파이낸셜타임스(FT) 기고를 통해 제안했다.

그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유로본드 발행을 통한 부채 분담이지만, 유로본드는 유로지역의 맹주 독일의 강하게 반대하는 만큼 유로빌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유로빌은 유로본드에 비해 만기가 짧아 유로존 국가들이 공동 부담해야 하는 익스포저(위험노출 금액)을 제한할 수 있다.

만기가 긴 유로본드 발행으로 향하는 중간단계 성격이지만 개별국가 차원에서 자금을 빌리는 것보다는 진일보한 방법이란 것이다.

메이저 대표는 "1년 만기 유로빌의 금리는 0.5~0.8% 수준에서 결정될 것"이라면서 이는 5%를 웃도는 스페인과 이탈리아의 단기 국채 금리보다 훨씬 낮은 수준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유로빌이 도입돼 독일의 단기 국채 금리가 오르더라도 현재 0% 수준에서 크게 오르지는 않을 것이며, 유로존 붕괴 시 독일이 치를 비용을 고려하면 유로빌 도입에 찬성하는 게 독일에도 이롭다"고 지적했다

-> 유로본드[ euro-bond ]

통화국 외에서 발행하는 통화국 화폐표시 채권을 말한다. 대부분 유럽지역에서 발행되므로 이런 이름이 붙었다. 기업들이 유럽시장에서 유로본드 발행을 선호하는 것은 각종 채권공시제도가 덜 엄격하고 채권 발행이 쉽기 때문이다. 유로본드는 또 전문심사평가기관으로부터 기업 등급심사를 받을 필요가 없다. 따라서 채권발행에 따른 등록비용도 저렴하다. 그러나 채권금리는 양키본드보다 다소 비싸다.

 

시사금융용어2 : 지연인출제도

지연인출제도란 300만원 이상의 현금이 입금된 통장에서 ATM기 등 자동화기기를 통해 현금이나 카드 등으로 출금할 경우 입금된 시점부터 10분가량 출금을 지연시키는 제도다.

만약 사기범이 피해자에게 500만원 이상을 요구해 피해자가 그 금액을 사기범 계좌에 이체를 시켰어도 사기범은 10분 동안 자신의 계좌에 들어온 돈을 빼가지 못하는것이다.

이는 보이스피싱 피해 이체건수의 84%가 300만원 이상인 점, 피해금인출의 75%가10분 이내에 발생한다는 점을 고려한 것이다.

금융당국은 은행 등 금융회사와 공동으로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기 위해 26일부터'지연인출제도'를 시행한다.

금감원은 "지연인출 제도는 보이스피싱 사기범이 피해금을 인출하기전에 사기범통장에 대한 지급정지를 용이하게 하기위한 제도"라며 "보이스피싱 등에 대한 피해예방 및 범인 검거 등의 효과가 클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지연인출제도를 시행하는 금융회사는 입출금이 자유로운 요구불예금을 취급하는 은행, 우체국, 농협 수협 축협, 신협, 새마을금고, 저축은행, 일부 증권사 등이다. (산업증권부 김다정 기자) (서울 = 연합인포맥스)

 

역(逆)리터니

조기 유학을 떠났다가 한국으로 돌아온 ‘리터니(유학 후 다시 귀국한 학생)’들이 매년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 학교에 적응하지 못하고 다시 외국으로 떠나는 학생들을 가리켜 ‘역(逆)리터니’라고 부른다.

 

인강증후군

인강(인터넷 강의)을 수강하는 학생이 급증하면서 10대들 사이에서 생겨난 신조어이다. 인강증후군에 걸린 학생들은 학교에서 수업을 들을 때 선생님의 느린 말을 2배속으로 빠르게 돌리고 싶다거나 수업 내용이 이해가 되지 않을 때 ‘스페이스 바’를 눌러 일시정지하고 싶은 충동을 느끼는 등의 증상을 호소한다.

 

소셜 네트워크 데이트(SND)

SNS에 자신의 나이와 학교, 신장, 체중, 취향 등을 올려 자신에게 맞는 상대를 소개받는 것을 뜻한다. SND가 관심을 끌면서 SNS 데이트업체도 계속 늘어나고 있고, 기존의 오프라인 결혼정보업체도 온라인 데이트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SND 이용자들 대부분은 대학생으로 주로 컴퓨터와 스마트폰으로 데이트를 즐긴다. 온라인으로 채팅하고, 네트워크 게임을 같이 하며, 쇼핑도 온라인을 통해 함께한다. 또한 온라인으로 이성에 대한 평점을 매기기도 한다.

-광천-

 

니치마케팅(Niche Marketing)

마치 틈새를 비집고 들어가는 것과 같다는 뜻에서 붙여진 이름으로, 특정한 성격을 가진 소규모의 소비자를 공략하는 판매기법이다. 시장 전체를 목표로 삼지 않는 대신 소비자의 다양한 기호와 개성에 딱 들어맞는 상품을 개발, 적재적소를 집중공격한다. 대표적인 사례로 건강에 높은 관심을 지닌 여성을 공략한 건강 음료를 기획, 대성공을 거둔 것을 꼽을 수 있다.

 

분식회계(Window Dressing Settlement)

기업이 고의로 자산이나 이익 등을 크게 부풀려서 계산한 결한. 주가를 유지시킴으로써 기업의 대외평가 또는 신용이 떨어지지 않도록 하기 위해 사용한다. 따라서 사실상은 적자인데 가공적으로 매상이 있었던 것처럼 조작하거나, 감가상각방법이나 재고자산 평가방법을 크게 바꾸는 등의 방법으로 흑자를 가장한다. 분식결산은 주주나 회사를 둘러싼 채권자, 투자가 등에 대해 기업의 재정상태나 경영실적에 관해 사실이 아닌 보고를 하여 도산, 주가하락과 같은 손해를 끼치는 일이 많으므로 법률상으로는 금지되어 있다.

 

폴사인제(Pole Sing System)

주유소가 특정 정유사의 이름을 표시해놓고 그 제품만을 판매하는 제도로, 주유소 상표표시제라고도 한다. 특정 정유사의 폴을 단 주유소에서 판매하는 상품 품질을 해당 정유사가 책임진다는 취지 하에 우리나라에서는 1992년 7월부터 시행되었다. 그러나 사실상 소비자의 상품선택권을 침해하고, 국내 석유시장의 공정경쟁을 저해하며, 주유소 업계의 경영부실화와 덤핑판매를 조장해 불량유류 유통의 원인이 되는 폐해를 양산했다는 지적이 많다.

 

테크노 스트레스(Techno-Stress)

컴퓨터를 전혀 모르거나 숙달된 사람들이 컴퓨터로 인해 받는 스트레스를 말한다. 컴퓨터를 잘 모르는 사람들은 모르는데 따르는 심리적 중압감이, 컴퓨터를 잘 다루는 사람들은 과다한 정보량과 이를 소화하지 못하는 데서 오는 스트레스를 받는다. 하루에 10시간 이상 접속하는 인터넷 중독증의 경우 잠시라도 접속 되어 있지 않으면 불안감을 느낀다. 이와 반대로 업무상 필요한 인터넷이나 각종 첨단기기에 적응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게 된다. 전문가들은 테크노 스트레스의 증상으로, 정신적으로는 우울증, 박탈감, 초조감이, 신체적으로는 수면장애, 피로, 식욕부진, 두통이 나타난다고 분석한다.

 

-은정-

 

 

무기계약직

무기계약직은 비정규직의 한 종류로 일반 계약직과는 달리 근로계약 기간을 정하지 않은 계약직을 말합니다. 그래서 본인이 퇴사를 원하는 시점이나 회사가 정한 정년까지 보장을 받을 수 있는 근로자이지요. 간단하게 말하자면 정규직과 계약직의 중간 형태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그래서 무기계약직을 ‘중규직’이라고 부르기도 한답니다. 법률적으로는 근무시간이 정해지지 않은 근로자로 규정이 되지만, 사실상 정규직에 버금가는 형태라고 합니다. 즉 고용 안정성 측면에서는 정규직과 비슷하다고 할 수 있는데요. 하지만 완전히 정규직=무기계약직을 뜻하지는 않습니다. 임금이나 승진체계, 복지수준은 정규직과 다르기 때문이죠. 정년까지 고용은 보장이 되어 좋지만 임금이나 노동조건에서 정규직보다는 열악한 조건을 가지고 있습니다. 대다수가 비정규직인 관계로 시민의 불만이 커져가자 정부는 무기계약직 정책을 내놓았습니다. 즉 비정규직도 정규직과 비슷한 대우를 받을 수 있게끔 한다는 취지인데요. 올해 안에 공공기관에서 일하고 있는 비정규직 가운데 약 9만 7000명이 무기계약직으로 전환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웰루킹 (Well-looking)

웰루킹은 웰빙(Well-being)과 루킹(Looking)의 합성어입니다. 말 그대로 건강과, 보기 좋은 아름다움을 함께 추구하는 삶의 양식이나 소비형태를 말합니다. 웰빙에 ‘아름다움’이라는 미적인 의식을 더한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웰빙이 자기만족이었다면 웰루킹은 타인에게도 잘 보이고자 하는 양상을 나타냅니다. 이러한 사람들은 바로 ‘웰루킹족’이라고 하는데요, 우리 주위에서도 흔히 찾아볼 수 있습니다. 미용을 위해 참숯비누를 사용한다든가 하루도 빠지지않고 필라테스를 하는 사람등이 바로 그 예입니다. 웰루킹은 웰빙에서 더 발전한 것이라고 보기도 하고, 온전히 다른 개념이라고 보기도 합니다. 그래도 확실한 것은 웰빙은 내면의 아름다움과 건강을 추구하고 웰루킹은 남에게 보여지는 모습까지 생각한다는 것이지요. 지나치게 남을 의식하고 타인에 의한 삶을 살아서는 안되겠지만, 자신을 보기좋게 가꾸려고 하는 건전한 웰루킹족의 증가는 자신에게도 타인에게도 좋은 현상이 아닐까요?

 

집단지성

집단지성은 다수의 사람들이 서로 협동하면서 성과를 이루어내는 것을 의미합니다.기존의 방식이 어떠한 문제를 해결할 때 전문가들로 구성된 소수가 참여한다면, 집단지성은 사회구성원 누구라도 본인이 원한다면 참여할 수 있습니다. 참여의 제한이 없다는 특성 때문에 실제로 다수의 대중이 집단지성에 활발하게 참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는 집단지성이 요구하는 ‘다수의 협동’을 충족시켜, 꽤 훌륭한 성과를 이뤄내고 있습니다. 우리 주변에서도 집단지성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집단지성의 가장 대표적 사례는 ‘위키피디아’입니다. ‘위키피디아’는 다수의 사용자가 스스로 지식을 올리고 스스로 지식을 수정한다는 점에서 대표적인 집단지성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와 비슷하게 우리나라에서는 ‘네이버 지식in’ 서비스가 한국형 집단지성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또한 소셜커머스 서비스도 집단지성으로 볼 수 있습니다. 소셜커머스 서비스는 그 제품을 홍보함에 있어서 소수의 홍보담당자가 아니라 SNS를 이용하는 다수의 대중에 의해 구매가 촉진되기 때문에 집단지성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집단지성에도 한계점은 있습니다. 전문가가 아닌 대중의 참여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고도의 전문성이 요구되는 분야에서는 그 효과가 미미합니다.또한 ‘다수의 대중’이라는 전제가 성립해야 성과를 이뤄낼 수 있기 때문에, 대중들의 참여가 미흡하다면 역시 그 효과가 미미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정치, 종교 등 절대적인 지식이 없는 분야에서는 집단지성을 활용하기가 어렵습니다.

 

-성현-

 

1. ETF[exchange traded fund]

상장지수펀드(ETF)는 특정 주가지수와 연동되는 수익률을 얻을 수 있도록 설계된 '지수연동형 펀드(Index Fund)'로서, 거래소에서 주식처럼 거래된다. 한마디로 주가지수를 사고 파는 증권 상품이라고 보면 된다. 주가지수 등락률과 똑같거나 비슷하게 수익률이 결정되도록 주식을 적절히 편입해 만든 펀드를 인덱스펀드라고 한다. 이 펀드를 기초로 발행하는 수익증권이나 뮤추얼펀드 주식을 바로 ETF증권이라 부르는데 투자자들은 거래소나 코스닥시장에 상장되는 이 증권을 사고 팔게 된다. 앞으로 주가지수가 오를 것이라고 판단하면 수익증권을 구입하고 거꾸로 내릴 것으로 본다면 팔면 되는 것이다. 인덱스펀드의 경우 투신사가 투자자들의 환매 요구에 응하기 위해서는 펀드에 편입된 주식을 시장에 매각해야 한다. 이들 주식이 시장에 쏟아져나오면 해당 주식들의 주가는 떨어질 수밖에 없고, 당연히 종합주가지수도 하락하게 된다. 이는 다시 인덱스펀드의 수익률이 떨어져 해당 펀드 가입자들의 자산손실로 이어진다. 따라서 이렇게 투자자와 시장에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도 주가지수와 비슷한 수익률을 낼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게 상장지수 펀드의 장점이다.

 

2. IFRS

기업의 회계 처리와 재무제표에 대한 국제적 통일성을 높이기 위해 국제회계기준위원회에서 마련해 공표하는 회계기준. 국제회계기준위원회(IASC:International Accounting Standards Committee)가 기업의 회계 처리와 재무제표에 대한 국제적 통일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해 공표하는 회계기준을 말한다. 국제회계기준 또는 국제재무보고기준이라고도 한다. 재무제표의 작성 절차, 공시 시스템, 재무 정보 시스템, 경영성과 지표, 경영 의사결정 등 기업의 전반적인 재무 보고 시스템과 회계 및 자본 시장의 감독 법규, 실무 등에 대한 국제적 기준을 규정한 IFRS는 IASC가 마련한 국제회계기준(IAS:International Accounting Standards)을 2003년부터 확대한 것으로 세계 증권시장과 투자자들이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회계기준이 되었다.

 

3. 가우스이론

기업의 경쟁전략이론 중의 하나. 가우스의 실험 결과를 바탕으로 확립된 이론으로 두 개의 격리된 공간에 식량, 온도, 성 등 모든 조건을 동일하게 한 다음 A방에는 서로 다른 종의 실험용 쥐를, B방에는 동일한 종의 실험용 쥐를 넣어 길렀다. 그 결과 A방 쥐들은 사이좋게 각자의 생활을 영위하는 반면 B방의 쥐들은 힘센 쥐가 약한 쥐들을 공격해 죽였다. 기업의 경우도 동종 업종 가운데 가장 경쟁력 있는 기업만이 살아남으며 따라서 기업들은 끊임없이 차별화를 통해 경쟁사들과 다른 위치를 추구해야 한다는 것이다.

 

4. 레버리지 효과

레버리지 효과란 차입금 등 타인 자본을 지렛대로 삼아 자기자본이익률을 높이는 것으로 '지렛대 효과'라고도 한다. 가령 100억 원의 투하자본으로 10억 원의 순익을 올리게 되면 자기자본이익률은 10%가 된다. 하지만 자기자본 50억 원에 타인자본 50억 원을 더해 10억 원의 수익을 낸다면 자기자본이익률은 20%가 된다. 차입금 등의 금리 비용보다 높은 수익률이 기대될 때는 타인자본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투자를 하는 것이 유리하다. 그러나 과도하게 타인자본을 도입하면, 불황 시에 금리 부담으로 저항력이 약해진다.

 

5. 치킨게임

어느 한 쪽이 양보하지 않을 경우 양쪽이 모두 파국으로 치닫게 되는 극단적인 게임이론. 국제정치학에서 사용하는 게임이론 가운데 하나이다. 1950년대 미국 젊은이들 사이에서 유행하던 자동차 게임의 이름이었다. 이 게임은 한밤중에 도로의 양쪽에서 두 명의 경쟁자가 자신의 차를 몰고 정면으로 돌진하다가 충돌 직전에 핸들을 꺾는 사람이 지는 경기이다. 핸들을 꺾은 사람은 겁쟁이, 즉 치킨으로 몰려 명예롭지 못한 사람으로 취급받는다. 그러나 어느 한 쪽도 핸들을 꺾지 않을 경우 게임에서는 둘 다 승자가 되지만, 결국 충돌함으로써 양쪽 모두 자멸하게 된다.

 

-민정-

 

파랑새 증후군 [ bluebird syndrome ]

현재의 삶에 만족하지 못하고 허황된 자만심에 착각하면서 살아가는 병적인 증세

현재의 삶에 만족하지 못하고 허황된 자만심에 착각하면서 살아가는 병적인 증세 벨기에의 작가 마테를링크의 동화극 <파랑새(L'Oiseau Bleu)>의 주인공처럼 장래의 행복만을 꿈꾸며 현재의 할 일에 정열을 느끼지 못하는 현상을 말한다. 21세기에 들어와서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현대 사회에 적응하지 못하거나 현재의 직업에 만족하지 못하는 직장인들의 욕구불만이나 갈등, 스트레스 때문에 발생하는 심리적 긴장이 신체적인 증상으로 나타난다. 어머니의 과잉 보호를 받고 자란 경우에 많이 나타나는 증세다.

 

오셀로 증후군 [ Othello syndrome ]

배우자가 불륜을 저질러 자신이 피해를 받고 있다고 비합리적으로 생각하는 것을 'Infidelity delusion(부정망상)'이라 하며, 일반인들에게는 의처증과 의부증으로 잘 알려져 있다.

부정망상이란 분명한 다른 정신과적 증상이 없는 상황에서 자신들의 부인이나 남편의 불충실함으로 인해 자신이 피해를 받고 있다고 비합리적으로 느끼는 것이다. 또한 세익스피어의 4대 비극 중의 하나인 '오세로'라는 작품이 이것을 잘 표현하고 있다고 해서 '오셀로 증후군'이라고도 한다.

<오셀로>는 세익스피어의 4대 비극중 하나. '햄릿', '오셀로', '리어왕', '맥베스'

세익스피어의 5대 희극 [베니스의 상인, 한 여름밤의 꿈, 뜻대로 하세요, 십이야, 말괄량이 길들이기]

오셀로'는 원래 아프리카의 무어인으로 흑인이었지만 베니스 군에 참가하여 여러가지 공을 세웠기 때문에 장군에 임명되었고 사랑하고 있던 베니스 귀족의 딸 '데스데모나'와 결혼하였다. '오셀로'는 '데스데모나'와 결혼한 후 전략적 요충지인 키프로스의 총독으로 가게 된다.

돈과 출세에 집착하는 '이아고'는 부관 '캐시오'와 '데스데모나'가 불륜의 관계였다고 거짓 모략을 하고, 오셀로가 처음으로 선물한 손수건을 훔쳐 캐시오가 소지하도록 만든다. 결국 오셀로는 그의 아내를 의심하다가 목졸라 죽이고 만다.

이아고는 사건의 진상을 은폐하기 위해 데스데모나를 사모하는 '로더리고'를 이용하여 캐시오를 죽이려고 하지만 캐시오는 살아남고, '에밀리아'(이아고의 아내)의 증언과 로더리고의 편지를 통해 이아고의 모든 음모가 밝혀지게 된다. 사실을 알게된 오셀로는 자살하고 이아고는 체포된다.

 

Triple Witching Day

주가지수선물.주가지수옵션.개별주식옵션의 만기가 동시에 겹치는 날.

'위칭데이(Witching Day)'는 주식시장 파생상품의 만기가 겹치는 날을 일컫는 용어.

본래 미국에서 주가지수선물.주가지수옵션.개별주식옵션의 만기가 겹치는 '트리플 위칭데이'가 있었으며, 이날 주식시장에 어떤 변화가 일어날지 아무도 예측할 수 없다는 의미에서 '3명의 마녀가 빗자루를 타고 동시에 정신없이 돌아다니는 것같이 혼란스럽다'는 뜻으로 '트리플 위칭데이(Triple Witching Day)'라고 했다.

우리나라에서는 2002.1.28 개별주식옵션 시장이 개설되기 이전에는 선물과 옵션 두 가지 상품의 만기일이 겹치는 '더블 위칭데이'가 존재하였다. 이는 '트리플 위칭데이'에서 파생된 용어이다.

우리나라는 1996년 주가지수선물시장, 1997년 주가지수옵션시장이 개설된 후 매년 3월을 시작으로 3개월마다 두번째 목요일에 지수선물.지수옵션 만기일이 겹치는 '더블위칭데이'가 찾아왔으나 2002년에 개별주식옵션 시장이 개설되면서 '트리플 위칭데이'를 맞게 되었다.

즉, 2002년 개별주식옵션 시장이 개설됨에 따라 3, 6, 9, 12월의 두번째 목요일에 '트리플 위칭데이'가 찾아온다.

 

-영태-

가젤형 기업

매출액이나 고용자 수가 3년 연속 평균 20%이상 지속적으로 고성장하는 기업을 지칭하는 용어이다. 이는 빠른 성장과 높은 순고용 증가율이 빨리 달리면서 높은 점프력을 가지고 있는 영양류의 일종인 '가젤'과 닮았다는 의미에서 붙여진 이름. 특히 매출 1천억원 이상의 기업은 '슈퍼 가젤형 기업'이라고 하는데, 현재 핀란드와 덴마크, 영국, 호주 등이 고성장기업에 대한 육성지원 정책을 운영하고 있다. 가젤형 기업은 높은 정상률과 고용자수의 증가라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았다는 의미에서 요즘같은 불황시기에 더 각광받는 기업이다.

 

히든 챔피언

기업의 규모가 작아서 눈에 잘 띄지는 않지만 틈새 시장을 집요하게 파고 들어 세계최강자 자리에 오른 회사를 뜻한다. 히든 챔피언은 비중을 매출 신장에 두고 있다면 가젤형기업은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부티크(Bouique)

부티크란 원래 "값비싼 옷이나 선물을 파는 가게"를 의미하지만, 금융 쪽에서는 소수 전문가가 모여 특정 금융상품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 회사를 말한다. 미국 월가에서 시작된 금융 부티크는 인수합병(M&A), 기업공개(IPO), 우회상장, 유상증자등 개인 자산가의 주식이나 파생상품 투자 자문등을 하고 수수료를 받는 회사다. 부티크는 지난 2008년 금융위기로 미국 월가의 대형 투자은행들이 무너지면서 뜨기 시작했고, 관료주의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강점이 있다.

대표적인 3대 부티크로는 라자드(Lazard), 에버코어, 그린힐앤컴퍼니가 있다.

 

베세토(BESETO)

오는 7월부터 김포공항과 중국 베이징 간 항공노선이 생기는 것을 두고 '베세토의 완성'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베세토는 베이징의 BE, 서울의 SE, 도쿄의 TO를 딴 것이다. 유럽연합(EU),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와 마찬가지로 한, 중, 일 등 동북아시아 3국의 수도를 하나의 경제단위로 묶는 국경을 초월한 경제권역으로서, 이것이 현실화되면 동북아시아 경제공동체가 탄생하게 된다. 북미자유무역협정, 유럽연합과 함께 세계경제질서를 3분할 수 있게 된다.

서울대, 베이징대, 도쿄대등 국립대 간 연대를 '베세토 라인'이라고 부르는 등 3국간 분야별 연대가 활발해 지고 있다.

 

-시온-

 

1. 은행세 (Bank levy)

세계 금융위기 당시 은행 구제금융에 들어간 국민의 세금을 회수하고, 금융위기 재발을 방지하기 위하여 은행에 부과하는 세금이다. 2010년 1월 미국의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세계 금융위기를 초래한 대형 은행들에게 이른바 금융위기 책임비용을 물리겠다고 선언하면서부터 부각되기 시작하여 오바마세 라고도 불린다.

 

2. 시프트(장기전세주택)

서울시와 SH공사가 주변 전세시세의 80% 이하로 무주택자가 최장 20년까지 살 수 있도록 마련한 전세주택을 말한다. 장기전세주택은 설계․시공․마감을 분양주택과 동일한 건설사가 담당해 분양주택과 동일한 품질을 지닌다.

 

3. 내셔널 트러스트 ․ 시빅 트러스트 (National Trust ․ Civic Trust)

시민들의 자발적인 모금이나 기부․증여를 통해 보존가치가 있는 자연자원과 문화자산을 확보하여 무분별한 개발로부터 보전․관리하자는 취지의 시민환경운동이다.

내셔널 트러스트는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문화자원을 보존하여 미래세대에 물려주자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시빅 트러스트는 환경개선을 위해 지역주민이나 기업이 함께 출자하여 각종 사업을 벌이는 시민환경운동으로 내셔널 트러스트가 적극적이고 규모가 큰 데 반해 비교적 소규모 사업을 벌인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4. 인육검색

중국에서 패륜녀나 비리 공직자 등을 공격하기 위해 인적사항이나 연락처 등을 인터넷에 공개하는 것을 인육검색이라고 한다. 인육검색은 네티즌 1명이 각종 포털 사이트, 토론방 등에 표적 인물을 공개수배하면 다른 네티즌 수천 명이 벌떼같이 달려들어 표적 인물의 이름과 주소, 전화번호 등을 들춰내 인터넷에 올린다.

인육검색의 대산이 된 표적 인물의 대다수는 네티즌들로부터 육체적으로 구타를 당하거나 정신적인 고통에 시달리게 된다. 이로써 중국은 네티즌들이 다른 사람에게 고통을 주거나 사생활을 침해할 경우 배상을 하도록 하는 내용의 침권책임법을 시행하기로 했다.

 

-은영누나-

 

시사용어(7.2).hwp

'취업 스터디 > 시사용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시사용어(9.6)와 혼전동거(토론)  (0) 2012.10.07
시사용어(6.21)  (0) 2012.07.22
시사용어(6.28)  (0) 2012.07.22
시사용어(7.9)  (0) 2012.07.22
시사용어(7.16)  (0) 2012.0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