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라떼 효과
6월19일 KBS2 퀴즈 프로그램 '1대100'에서 문제로 출제돼 관심을 끌었다.
카페라떼 효과란 한 잔에 4000원 정도하는 커피 값을 모으면 한 달에 12만원을 절약할 수 있다는 경제용어다.
이것을 30년간 저축하면 물가상승률과 이자 등을 포함해 약 2억 원의 자금을 마련할 수 있다는 원리로 소액이라도 장기적으로 투자하면 큰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의미다.
카페라떼 효과에 네티즌들은 "티끌모아 태산", "한 잔, 두 잔 줄여나가야지" 등의 반응을 보이는 반면 일부 네티즌들은 "하루 4천원으로 매일매일 즐길래", "카페라떼 효과를 위해 30년 동안이나 인내해야해?"라는 반응을 나타내기도 했다.
쏠림현상(tipping effect)
서로 경쟁하는 시장에서 초기에는 비슷한 시장 점유율을 보이다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일정 수준을 넘게 되면 갑자기 시장 점유율에 차이가 생기게 되고 우위를 차지한 기업이 시장을 독점하는 현상 이러한 분기점을 티핑 포인트(tipping point)라 한다.
모피아(MOFIA)
모피아는 재무부 출신인사를 지칭하는 말로 재정경제부(MOFE, Ministry of Finance and Economy)와 마피아(MAFIA)의 합성어이다.
모피아는 재경부 출신들이 산하기관을 장악하는 것을 마피아에 빗댄 표현으로 흔히 재무관료 출신이 마피아처럼 거대세력을 구축해 경제계를 장악하는 현상을 ‘모피아의 득세’라고 일컫는다.
오컬트(Occult) 문화
오컬트란 ‘숨겨진 것’ 또는 ‘비밀’을 뜻하 라틴어 오쿨투스(Occultus)에서 유래한 말로써, 현대의
물질과학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초자연적이고 불가사의한 현상을 일컫습니다. 오컬트 문화란 이러한 초자연적 현상
특히 주술•심령이나 예언등과 같은 신비하고 비과학적인 분야를 추구하는 최근의 문화 장르를 지칭합니다. 어감이
비슷하기는 하지만 기존에 많이 들어왔던 컬트(특정 사물이나 인물, 생활 방식에 대한 종교적인 숭배와 그것을 행하는 마니아적 집단)와는 완전히 다른 개념입니다.
ex) 사령카페, 엑소시스트(영화), 분신사바 등
워터 소물리에(water sommelier)
워터 소믈리에의 취지는 수돗물의 안전성을 알리고, 국민들이 마음 놓고 수돗물을 마실 수 있도록 하는데 있다고 합니다. 그리하여 워터 소믈리에는 수돗물의 맛이나 품질 등을 감별하는 일을 주로 한다고 하는데요.
수돗물뿐만이 아니라 일반적인 생수에서부터 탄산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물들을 각각의 성분에 따라 구분 짓고, 맛을 규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합니다. 2011년 3월에는 20명의 워터 소믈리에가 처음으로 선발 되었다고 하는데요. 1기로 선발된 워터 소믈리에는 각각의 분야에서 그 역할을 충분히 이행하고 있답니다.
현재 워터 바(water bar)라는 것이 생기고 물에 대한 인식이 많이 바뀌면서, 워터 소믈리에는 물에 대한 가이드로서 충분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임파워먼트(empowerment)
종업원에게 제한적인 의사결정권을 부여하고, 스스로 상황에 따라 지시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입니다. 문제를 즉각적으로 해결하고 융통성 있는 업무를 조장하기 위해선, 실무자들이 다양한 상황을 유동적으로 처리할 수 있어야 하는데요. 따라서 실무자라고 할 수 있는 종업원들에게 임파워먼트가 부여되는 것입니다. 최근 이러한 임파워먼트는 손님의 만족도를 매우 높여줌으로써, 많은 회사들에게 인정받고 단계적으로 적용되고 있습니다. 관련 기사에도 나와 있듯이 우리의 김대리들도 임파워먼트를 통해 좀 더 쉽게 손님을 만족 시키고, 스스로도 유동적으로 일을 처리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ex) 미국의 백화점 '노드스트롬'이 있습니다. 노드스트롬은 손님을 위한 임파워먼트로 유명한데요. 노드스트롬의 임파워먼트와 관련 된 이야기를 지금부터 하나 해볼까 합니다. 멘사는 노드스트롬의 판매 직원이었습니다. 어느 날 멘사는 단골 고객으로부터 "몇 일전 노드스트롬에서 200만원짜리 셔츠와 넥타이를 구입했는데, 뜨거운 물에 세탁하는 바람에 옷이 상했다."라는 편지를 받았다고 합니다.
분명 손님의 잘못으로 이루어 진 제품의 손상이었지만, 멘사는 그 고객에게 새 셔츠로 교환해 주겠다고 연락하였습니다. 그리고 노드스트롬의 비용으로 손상된 제품을 반품하였다고 합니다. 회사 측에서는 멘사에게 임파워먼트를 부여하였고, 이에 따라서 멘사는 고객의 일에 대해 누구의 허락도 필요 없이, 손쉽게 즉각적인 행동을 취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자본주의 4.0
쉽게 말해 자본주의의 4번째 단계.
자본주의의 시초인 자유방임의 고전자본주의를 '자본주의 1.0'이라고 한다면 수정자본주의는 자본주의 2.0에 해당하는 형태로 정부의 역할과 책임을 강조하고 있죠. 1970년대 들어서면서 등장한 자본주의의 세 번째 형태(자본주의 3.0)는 시장의 자율성과 기능을 강조하는 신자유주의입니다.
자본주의 4.0은 '교육을 통해 성공하는 사람을 독려하고 그렇지 못한 사람들을 이끌어줄 수 있는 책임을 강조하는 형태의 자본주의'입니다. 이렇듯 자본주의 4.0은 '따뜻한 자본주의'로 불리며 모두가 행복한 성장을 추구할 수 있는 것을 추구합니다.
기업과 국가의 독단적인 성장이 아닌 중산층까지도 껴안는 자본주의의 형태. 따뜻한 자본주의의 상징인 자본주의 4.0은 나눔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인의 자세를 요구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클리셰(Cliché) : 판에 박힌 이야기는 이제 그만!
판에 박은 듯한 문구 또는 진부한 표현을 가리키는 용어입니다. 원래는 활자를 넣기 좋게 만든 연판을 뜻하는 인쇄용어였는데 19세기 말부터 별 생각 없이 의례적으로 쓰이는 문구나 기법 혹은 편견 전형 등 다양한 의미로 바뀌었다고 하네요.
탄소펀드 : 투자자로부터 자본을 조달하여 펀드를 조성한 후, 온실가스 절감사업이나 배출권에 투자하는 펀드상품
투매 : 손해를 무릎쓰고 상품을 싼 값에 팔아버리는 것을 말한다(주식).
탄소라벨링 : 제품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겉면에 표시, 친환경상품을 인증하는 제도
탄소배출권(=탄소배출권리) : 일정기간동안 온실가스를 배출할 수 있는 권리. 주식처럼 장외에서 매매가 가능하다.
퍼널리스트 : 펀드매니저+애널리스트. 직접투자로 하고, 분석도 하는 올라운드플레이어라고 할 수 있다.
노시보 효과 : 위약효과 반대 “진짜 약을 먹어도 해롭다는 인식이 해롭다고 느끼는 것.
ex) 사형수 정맥끊기 실험
펭귄효과 : 펭귄이 우물쭈물 물에 못들어가도 한 놈이 들어가면 우르르 들어가는 것(의도는 있으나 망설임). 구매의도 있는 소비자가 사면 다른 사람도 함께 구매(베스트 셀러)
제노비스 신드롬 : 목격자가 많을수록 책임감이 분산되어 개인이 느끼는 책임감이 적어져 도와주지 않는 것. 제노비스란 사람이 칼에 찔려 죽었으나 방관만 하고 아무도 도와주지 않음.
파레토의 법칙 : 80대 20의 법칙. 전체 결과의 80%가 전체 원인의 20%에서 일어나는 현상.
ex)백화점 -> VVIP가 가장 매출을 높인 것
ex) 이탈리아 80%의 인구의 돈보다 20%가 더 돈 많다.
롱테일 법칙 : 80% 사소한 다수가 20% 핵심 소수보다 뛰어난 가치를 창출한다는 법칙.
ex) 아마존 닷컴. 전체 책을 구비해서 물건을 안살 사람들도 구매에 끌어들이기.
ex) 구글의 주 고객은 작은 광고주이다.
반덤핑 : 외국 특정제품의 국내 가격보다 싸게 수입돼 관련 사업이 타격받는 것을 방지하는 정책.
모라토리언 : 대외체무 지불 유해. 긴급 경우에 일정 법령에 의거, 일체 지불금지.
모라토리언
- 국가 : 경제 발전에도 국제의무 회피
- 인간 : 캥거루족. 부모님 밑에서 독립x, 상황여건 탓하며 돈만 있으면 다 해결되는..
정보피로 증후군 : 정보홍수시대 살고 있는 기업체 간부들의 현대병.
ex) 불안감, 분석력 떨어짐, 책임전가 -> 시간, 업무결정지연 등등. 뉴스, SNS 민감.
치앙마이(태국) 선언 : 1997년 외환위기 이후 아시아의 금융시스템의 공조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선언.
구제금융 : 기업도산, 국민경제 악영향, 금융기관이 기업에 대해 융자해주는 것을 의미한다. 신규도 돈을 대주는 것과 받을 것을 상환해주는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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