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스터디/시사용어

시사용어(7.16)

광천스러움 2012. 7. 22. 21:34

시사용어(7.16).hwp


1 MSC

모바일(Mobile) + 소셜(social) + 클라우드(cloud) 등 IT산업의 핵심적인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세가지 테마의 앞글자를 결합한 신조어이다.

 

2 테크파탈

기술을 뜻하는 테크놀로지와 차가운 도시 여성을 빗댄 악녀라는 뜻의 팜므파탈이 결합한 용어로, 여성들의 니즈와 욕구를 충족하고 어필하는 IT기기와 디자인을 말한다. 삼성전자, LG전자, 신도리코, 새로텍 등 IT업체들이 테크파탈 전략에 따라 세계 유명 디자인 기업이나 예술가들과 속속 제휴하고 있다.

 

3 스마툰

스마트와 카툰을 합성한 신조어로 스마트폰 등에서 구현되는 웹툰, 디지털 만화, 애니메이션 등을 일컫는다.

 

4 저녁이 있는 삶 (따끈따끈) - 민주통합당 손학규 상임고문의 대선 슬로건

민주통합당 대선 경선에 출마한 손학규 상임고문의 대선 슬로건이다. 손학규 상임고문은 "'저녁이 있는 삶'은 낭만적, 문학적 표현이지만 인간답게 살기 위한 경제구조를 만들자는 콘텐츠를 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일자리가 부족해 치열하게 경쟁하는 가운데 인간적인 삶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일자리를 풍부하게 늘리는 것"이라며 "부족한 월급과 일자리로 인해 원치 않는 잔업이 판치는 사회에서 정시에 퇴근해도 되는 사회를 만들자는 것이 저녁이 있는 삶의 콘텐츠"라고 설명했다.

대선 준비에 오랫동안 공을 들여 온 손 고문측은 '저녁이 있는 삶' 캐치프레이즈로 '대박'을 터뜨렸다. 보편적 복지와 일자리 문제라는 민주당과 손 고문의 핵심 어젠다가 절묘하게 함축돼 있다는 평가다. OECD국가들 중 최고로 긴 노동에 시달리고 있는 2030 젊은 세대들로부터 특히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광천-


5 미소금융

은행 등 제도권 금융회사를 이용하기 어려운 금융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창업ㆍ운영자금 등을 무담보ㆍ무보증으로 지원하는 소액대출(Micro Credit)이다.

자활 의지는 있지만 금융지원을 받을 수 없는 소외계층이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지원해 주기 위한 것으로 개인신용등급 7등급 이하인 저소득ㆍ저신용 계층이 대상이다.

최근 삼성, 현대차, SK, LG, 포스코, 롯데 등 주요 기업들이 속속 미소금융재단을 설립해 지원을 시작했다.

 

6 특허 괴물(Patent Troll)

특허 괴물이란 실제로는 사용하지도 않을 특허를 사들여 모아 놓고 다른 기업이 대량 생산에 들어가면 특허 침해를 문제 삼아 소송을 걸어 거액을 챙기는 행태나 기업을 말한다. 블랙베리폰 제조사 림(RIM)은 5년에 걸친 소송 끝에 특허업체에 6억1250만달러를 지불해야 했다.

 

7 네오실버(Neo-Silver)

젊은 세대의 라이프스타일을 공유하며 소비에도 적극적인 신세대 장ㆍ노년층을 말한다. 어느 정도 자산을 갖고 있으며 브랜드와 소비생활에 대한 이해력이 높고 디지털 기기와 인터넷 활용 능력도 갖추고 있는 소비계층이다.

 

8 프로보노(pro bono)

`공익을 위하여`라는 뜻의 라틴어 `pro bono publico`의 줄임말이다. 전문적인 지식이나 서비스를 공익 차원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것을 말하는데, 법조계에서는 경제적 여유가 없는 사회적 약자에 대해 무보수로 변론이나 자문을 해주는 봉사활동이라는 뜻으로 쓰인다.

-시온-


9 퍼펙트 스톰(perfect storm)

퍼펙트 스톰이란 개별적으로는 그리 위협적이지 않은 태풍 등이 서로 출동하거나 다른 자연현상과 동시에 발생해, 유례없는 거대한 폭풍을 일컫는 기상용어다. 하지만 경제 분야에서는 미국의 금융위기, 유럽 국가들의 잇따른 신용등급 하락 등 세계 여러 주요 국가가 경제 위기에 직면하게 되면서, 글로별 경제에도 막대한 영향을 끼치게 되는데 이런 상황을 가리켜 ‘퍼펙트 스톰’이라 부른다. 즉, 전세계적 경기침체를 뜻하는 용어다.

경제분야에서 이 용어를 처음 사용한 사람은 ‘누리엘 루비니’라는 뉴욕대 교수인데요. 2011년 여러 주요국들의 악재소식이 터질 때 곧 세계 경제위기가 올 것이다, 라고 언급하며 ‘퍼펙트 스톰’ 용어를 처음 사용했다. 2012년, 유로존 여러 국가들이 경제적 위기에 봉착하게 되면서, 이 용어가 다시 대두되었고 여러 국가들이 경제문제로 골머리를 앓는 가운데, 누리엘 루비니 교수는 2012년 5월, 미국 경기는 침체에 빠지고, 유로존은 붕괴되기 시작하는 “글로벌 퍼펙트 스톰”이 2013년에 닥칠 것이라고 전망하였다.

 

10 앰부시 마케팅 [ ambush marketing ]

매복이라는 뜻을 가진 앰부시(ambush)에서 명칭이 비롯된 앰부시 마케팅은 게릴라처럼 숨어 있다가 급작스럽게 전개하는 기습적인 마케팅기법으로, 스포츠분야에서 이벤트활동을 통해 전개되는 방식을 취한다. 1984년 LA 올림픽에서부터 부상하기 시작하였는데, 세계적 관심이 집중되는 올림픽경기에서 기업이 노출되는 경우 마케팅의 파급효과가 엄청나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공식 스폰서가 되기 위해서 투입될 노력과 비용이 만만치 않으며, 선정되는 기업 또한 제한되어 있어 예산을 절감하면서도 간접적으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기 위해 앰부시 마케팅이 활성화되었다.

 

11 MOT마케팅 [ Moment of Truth Marketting ]

일상 생활공간을 파고드는 마케팅기법을 말한다. MOT는 'Moment of Truth'의 영문 약자. 굳이 번역하자면 결정적인 순간 또는 진실의 순간을 포착하라는 뜻. 소비자들이 아침에 일어나서 신문을 보는 순간에서부터 집을 나와서는 교통수단을 통해, 식당에서나 또는 친구를 만나 차를 마시는 곳, 그 어느 곳에서나 제품의 이미지를 심어주는 것이 MOT 마케팅의 핵심전략이다. MOT 마케팅은 본래 1970~80년대 스웨덴 항공사인 스칸디나비아 항공이 세계 최초로 고안해 큰 성공을 거둔 이후 많은 다국적 기업들이 벤치마킹하고 있다.

EX) MOT 마케팅을 처음 구현해 낸 사람은 스칸디나비아 항공의 JAN CARLZON 사장입니다. 직원들이 고객을 직접 응대하는 시간을 평균 15초로 계산하고, 그 순간이 고객을 단골로 만드는 결정적 순간이라고 정의했습니다.

-성현-


12. 트리플 D

①Debt : 미국, 유럽 등 선진국의 막대한 재정적자와 국가채무로 인해 신용등급 하락과 국가부도에 대한 위기

②Double dip: 경제가 잠시 회복되다 다시 침체

③Distrust: 경제주체와 시장이 경제위기를 해결해야 할 정부와 경제시스템을 더 이상 믿지 못한다는 신뢰상실의 위기

 

13. SPAC [ special purpose acquisition company ]

특수인수목적회사(special purpose acquisition company)의 약자. 기업 인수합병을 목적으로 페이퍼컴퍼니를 설립해 투자금을 모아 상장한 다음, 이를 바탕으로 비상장기업에 투자하는 형태다. 형식은 우회상장과 비슷하다.

 

14. PIGS AND STUPID(돼지들과 멍청이)

PIGS는 남유럽 재정취약국인 포르투갈, 이탈리아, 그리스, 스페인의 첫 글자를 따서 만든 것.

유럽식 복지모델의 한계를 드러낸 대표적 사례를 꼽힌다.

STUPID는 재정적자가 심각한 스페인, 터키, 영국, 포르투갈, 이탈리아, 두바이를 묶은 것.

 

15. TED(Technology, Entertainment, Design)

TED는 미국의 비영리 재단으로 정기적으로 열리는 기술, 오락, 디자인에 관련된 강연회를 개최하고 있다. TED는 미국뿐만 아니라 유럽, 아시아 등에서도 개최하고 있으며 TEDx란 형식으로 각 지역에서 독자적인 강연회를 개최하기도 한다. 1984년에 창립되었고 1990년부터 매년 개최되었으며 특히 TDD강연회와 기타 다른 강연회의 동영상 자료를 웹사이트에 올려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초대되는 강연자들은 각 분야의 저명인사와 괄목할 만한 업적을 이룬 사람들이 대부분인데 이중에는 빌 클린턴, 앨 고어 등 유명인사와 많은 노벨상 수상자들이 있다. TED를 현재 이끄는 기획자는 크리스 앤더슨으로 전직 컴퓨터 저널리스트이자 잡지발행자였으며 새플링 재단에 속해 있다. 2005년부터는 매년 3명의 TED상이 수여되는데 '세상을 바꾸는 소망'을 가진 이들에게 수여된다. "널리 퍼져야할 아이디어"(Ideas worth spreading)가 모토이다.

 

16. 메니페스토[ Menifesto ]

선거에서 후보들이 내놓은 공약의 실현 가능성을 따져보고 당선 후에도 공약을 지켜나가도록 한다는 의미를 담은 시민운동이다. 1834년 영국의 로보트 필 보수당 당수가 처음으로 도입, "겉으로만 번지르르한 공약은 순간의 환심을 살 순 있으나 결국은 실패한다"며 구체적인 공약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 후 1997년 영국 노동당의 토니 블레어가 메니페스토를 제시해 집권에 성공하면서 ‘메니페스토’라는 용어는 세상에 본격적으로 알려지게 되었다. 우리나라에서는 2006년 5 .31 지방선거에서 처음 시작되었다. 

-영태-


17 PB상품 [private brand goods]

백화점·슈퍼마켓 등 대형소매상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브랜드 상품. 백화점·슈퍼마켓 등 대형소매상이 자기매장의 특성과 고객의 성향에 맞추어 독자적으로 개발한 브랜드 상품으로, 패션 상품에서부터 식품·음료·잡화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해당점포에서만 판매된다는 점에서 전국 어디에서나 살 수 있는 제조업체 브랜드(national brand:NB)와 구별된다. 신세계백화점의 '피코크', 롯데백화점의 '샤롯데', 현대백화점의 '시그너스' 등이 대표적인 예이다.

기존의 생산업체와 유통경로로는 값 싸고 질 좋은 상품을 원하는 소비자들의 취향을 따라가기 어렵기 때문에 유통업체인 대형소매상이 기획·개발·생산 및 판매과정을 전부 또는 일부를 자주적으로 수행하여 만들어낸 상품으로 더 많은 고객을 끌기 위한 상품개발 경쟁이 치열하다.

 

18 프레이밍

프레이밍(framing)은 어떤 사건을 이해하거나 반응하기 위하여 일화적 지식이나 전형적 기억등을 바탕으로 그 사건을 해석하기 위한 뜻을 형성하는 행동에 대한 사회과학적 이론이다. 다니엘 카너먼은 이를 위험이 있는 인지된 이득과 위험이 있는 인지된 손해를 다르게 생각하는 일반적인 경향이라고 하였다. 또한 다니엘 카너먼과 아모스 트버스키는 프레임(Frame)을 "의사결정자의 어떤 특정한 선택에 따른 행동, 결과 그리고 만일의 경우까지 고려하는 이해"라고 정의 하였다. 보다 간단하게는 어떤 사람이 일생에 걸쳐 정신적 감정적 이해를 위한 틀이 형성되는데 이러한 틀을 세상을 이해하는데 사용한다. 이 틀은 사람이 어떤 결정을 하는데 영향을 주게 된다. 프레이밍은 미디어 연구, 사회학, 심리학등에서 사용되며 특히 어떤 정치적 사회적 움직임이나 사건들에 대해 매스미디어에 의해 사회적으로 형성되는 해석을 만드는 일 혹은 여론조작을 말하기도 한다.

 

19 크레디트 뷰로[CB: Credit Bureau]

금융기관의 개인 금융거래자료 및 일반기업의 개인 상거래 자료 등 개인의 신용 관련 정보를 토대로 종합적인 개인신용도를 평가해 제공하는 신용정보 집적기관. 크레딧 뷰로(CB)란 금융기관 및 비금융기관과 공공기관이 제공하는 개인의 신용거래 내역 및 관련 정보를 수집하여 데이터베이스로 축적하고, 이를 평가 가공해 신용정보제공기관 및 이용자에게 제공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즉, 회원사들은 자사에 모인 개인고객의 모든 신용정보를 크레딧 뷰로에 집중시켜주고 크레딧 뷰로는 회원사들로부터 취합된 정보를 관리하고 가공해 다시 회원사에 나눠주는 시스템이다. 금융회사 입장에서는 개인의 신용도를 제대로 파악할 수 있어 대출 리스크를 줄일 수 있게 된다. 미국 등 선진국은 개별 금융회사가 크레딧 뷰로(CB)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신용정보를 활용해 대출과 카드발급 등 거래승인여부와 한도를 자율결정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우리나라는 2002년부터 한국신용정보와 한국신용평가정보에서 크레딧 뷰로(CB) 기능을 맡고 있다. 

-민정-

20 스텔스 세금 (stealth tax)

레이더에 포착되지 않는 스텔스 전투기 이름에서 따온 말로 납세자들이 세금을 내고 있다는 사실을 느끼지 못하도록 만든 세금을 말한다. 징수비용이 저렴하고 조세저항이 낮은 부가가치세와 같은 간접세가 대표적이다. 법인세나 소득세와 달리 경기에 민감하지 않아 안정적인 세수를 확보할 수 있다.

 

21 케인지안 포퓰리즘 (Keynesian Populism)

미국 대공황 때 경기부양을 위해 재정지출을 역설한 존 케인즈의 이론과 대중민주주의의 부작용인 포퓰리즘을 합성한 표현. 한국은행 학계에 통용되는 용어는 아니며 2012년 6월 12일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가 한국은행 창립 62주년 기념식에서 유럽의 재정이나 통화 확대를 통한 경기부양 정책이 제대로 먹혀들기 어려울 것이라고 경고하면서 케인지한 포퓰리즘을 언급했다.

 

22 하이디어 (high-idea)

하이(high)와 아이디어(idea)의 합성어다. 아이디어보다 더 발전된, 비즈니스 모델 이전 단계의 개념을 말한다. 비즈니스 모델이라고 하기엔 부족하지만 아이디어보다 훨씬 구체적이어서 어떤 아이디어가 성공 가능성이 있는지 사업적인 관점에서 따져볼 때 필요한 개념이다.

 

23 오염자부담의 원칙(PPP)

polluters pay principle. 관리, 복구, 예방에 드는 비용을 할당하는 데 사용하는 원칙으로써 오염을 일으킨 사람 또는 오염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는 사람에게 환경이 올바른 상태로 유지되게끔 하기 위해서 공공기관이 결정한 대책을 시행하는데 드는 비용을 부담하게 하는 것을 말함. 만약 특정 오염자의 식별이 어려울 경우는 어떤 특정지역의 다수 오염자에게 공동으로 처리하게 하게끔 하기도 한다.

오염자부담의원칙은 표준오염자부담의원칙과 확대오염자부담의원칙으로 나눌 수 있다. 표준오염자부담의 원칙은 오염으로 인한 비용을 오염자가 부담한다는 것이고, 확대오염자부담의원칙은 표준오염자부담의원칙에 관한 내용에다가 피해자에 대한 피해보상까지 비용을 부담해야 한다는 것이다.

문제점 : 경제적인 능력이 있는 사람에게 오염을 발생하도록 할 수 있는 권리를 부여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생각할 수 있다. (오염발생에 대한 정당성부여) 그러나 오염을 일으킨 자에게 비용을 부담시킨다는 측면에서 본다면 형평성에는 크게 문제가 없다고 볼 수 있다. 

-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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