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1(일)
장소는 창원공고에서 정보처리기사를 공부한 친구들과 함께 시험을 쳤다.
늘 그렇듯이 나는 시험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한다.
그렇게 마지막까지 시험을 치르고 나오니 조금 불안하기도 하고
가답안이 정보처리기사에 중복되는 2과목(전자계산기 구조, 운영체제)밖에 없어서
그걸 매길 수밖에 없었다.
정보처리를 친 애들의 말을 수집해보니
이번 시험은 1,3,4,5과목은 쉽게 나왔단다.
그런데 2과목이 생각보다 어렵게 나온 것 같다.
조직응용기사는 1,3,4과목은 기출문제에서 거의 다 나온 것 같고
2,5과목은 반은 기출, 반은 생각해야 하는 문제인 것 같다.
가답안은 큐넷 홈페이지(http://www.q-net.or.kr)에 가면 자세한 내용을 볼 수 있다.
가답안으로 채점해보니
90
85
45
90
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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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점 나왔다.
공부 스타일은 이랬다.
기출문제 위주로 공부하되, 기출문제에 있는 내용을 이해하는 식으로 공부했다.
모르는 용어가 나오면 인터넷을 검색해보고, 키워드를 중심삼아 답을 유추해보려 했다.
그리고 이걸 반복하니, 과목을 넘나들며 연계해볼 수 있었던 문제가 꽤 있었다.
그러나 생각보나 기출문제를 많이 풀지 못해서 살짝 걱정하고 있었는데, 다행이 시험이 쉽게 나온 것 같아 한숨 돌렸다.
이런 방법은 꾸준한 끈기가 요구되는 것 같다.
정보처리기사와 같이 난이도는 그렇게 어렵지 않은 것 같아 다행이다.
전자계산기구조를 제외하곤 거의가 기출문제만 제대로 봐도 될 정도의 수준인 것 같다.
하지만 언제든 난이도는 높아질 수 있고, 그렇게 되면 분명 발목을 잡힐 것이다;
더 노력해야 겠군..
9월 2일에 정보처리기사 실기와 함께 발표가 난다.
그 내용을 본 뒤에 업데이트 하거나, 가만히 놔두거나 둘 중의 하나가 되겠지...
그나저나... 실기는 어떡하지 ?
찬찬히 생각해 봐야 겠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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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
감사합니다 (_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