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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사용어(10.18)
    취업 스터디/시사용어 2012. 10. 17. 19:18


    시사용어(10.18).hwp


    1. 컨벤션 효과

    전당대회와 같은 정치 이벤트 직후 지지율이 상승하는 현상


    2. 기생 독신

    1990년 대 장기 불황에 빠진 일본에서 맨 처음 유행한 신조어다. 독립할 나이가 지난 뒤에도 취업난과 집값 상승 때문에 경제적으로 독립하기보다 차라리 부모 얹혀살면서 주거 비용을 아껴 지금 생활수준을 유지하겠다는 젊은이들을 뜻한다.


    3. 캐스팅 보트(Casting vote)

    합의체 의회에서 표결 결과 가부동수인 경우에 의장이 가지는 결정권을 말하며 의장이 표결권 또는 결정권을 갖는 것은 각 합의체의 규칙과 관습에 따라서 다르다. 캐스팅 보트는 2대정당의 세력이 거의 비슷하여 우열을 가리기 어려울 때 제 3당이 표결을 좌우하는 뜻으로도 쓰인다. 그리고 세력이 양쪽으로 나뉘어서 균형을 이룬 경우, 대세를 좌우할 열쇠를 쥔 나머지 표를 가리키기도 한다.

     

     

    4 갈라파고스 신드롬[ Galapagos syndrome ]

    다양한 기능 등 최고의 기술을 가지고 있는 일본의 전자 제품들이 세계시장과는 단절된 상황을 설명하는 신조어

    일본 기업들이 만든 휴대전화가 갈라파고스섬에서 다윈이 발견했던 고유종들과 비슷하다는 의미에서 만들어진 신용어다. 즉, 다윈이 발견했던 고유종들은 대륙에서 멀리 떨어진 갈라파고스섬에서 독자적으로 진화를 거듭했는데, 일본 휴대전화는 최고의 기술을 가졌지만 세계시장과는 거리가 먼 상황을 나타낸다. 일본 휴대전화 인터넷망 i-mode의 개발자인 나쓰노 다케시(夏野剛) 게이오대 교수가 맨 처음 사용했다.

    일본 통신산업은 세계 어느 나라보다 빠르게 모바일인터넷, 모바일 TV 등이 상용화됐으며, 휴대전화 기술은 1999년 이메일, 2000년 카메라 휴대전화, 2001년 3세대 네트워크, 2002년 음악파일 다운로드, 2004년 전자결제, 2005년 디지털TV 등 매년 앞선 기술을 선보인 바 있다. 일본 내 3세대 휴대전화 사용자가 2009년 들어 미국의 2배 수준인 1억 명에 이를 정도다. 하지만 커다란 내수시장에 만족해 온 일본은 국제 표준을 소홀히 한 탓에 경쟁력 약화라는 치명적인 약점을 만들었다는 견해다.

     

    5 그린메일[ green mail ]

    경영권을 담보로 보유주식을 시가보다 비싸게 되파는 행위.

    경영권이 취약한 대주주에게 보유주식을 높은 가격에 팔아 프리미엄을 챙기는 투자자를 그린메일러(green mailer)라 하고, 이때 보유주식을 팔기 위한 목적으로 대주주에게 편지를 보내는데 달러가 초록색이어서 그린메일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공갈·갈취를 뜻하는 블랙메일(black mail)의 메일과 미국 달러지폐의 색깔인 그린(green)의 합성어로 미국 증권시장에서 널리 사용한다.

    그린메일러들은 대부분 기업사냥꾼들이다. 이들은 자산가치가 높거나 첨단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면서 대주주의 지분이 낮은 기업을 대상으로 활동을 한다. 상장기업의 주식을 대량매입한 뒤 경영진을 위협하여 적대적인 인수·합병을 포기하는 대가로 자신들이 확보한 주식을 시가보다 높은 값에 되사도록 강요한다.

    만약 요구에 불응하면 경영권을 탈취하기도 한다. 그러나 간혹 대주주에게 협박하면서 주식을 매입하라고 강요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경우는 블랙메일에 해당한다.

    문제점은 경영권 위협을 가해오는 그린메일러에게 막대한 이익을 안겨주면 그 기업의 재무구조는 취약해지고 인수가능성도 줄어들어 주가 역시 떨어지게 되며, 때로는 이런 상황을 이용하여 기업의 주식을 헐값에 구입하는 제2, 3의 그린메일러가 속출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규제방안에 ① 매집 과정에 대한 불법성 조사, ② 매입주체에 대한 단기매매차익 환수 또는 과세, ③ 기업측의 정관을 통한 반그린메일조항 마련 등이 있다. 국내에서는 현행법의 한계로 기업 스스로 정관이나 내부규정에 반그린메일조항을 마련하는 방안이 가장 효과적이다.

    미국은 그린메일러가 특정사의 주식을 매입하여 회사측에 매입을 요구하였을 때, ① 회사의 경영진이나 대주주가 이를 사들이려면 많은 주주들의 승인을 받을 것, ② 특정주주 외에 모든 주주에게 주식을 되팔 수 있는 기회를 공정하게 제공할 것, ③ 주식을 되파는 주주는 그 주식을 2년 이상 보유해야 할 것, ④ 회사가 지불할 수 있는 프리미엄의 액수를 제한할 것 등의 반그린메일조항이 있다.

     

    6 교환사채[ exchangeable bonds , 交換社債 ]

    사채권자의 의사에 따라 주식 등 다른 유가증권으로 교환할 수 있는 사채.

    EB로 약칭된다. 상장법인이 이사회의 결의에 의하여 발행하는 회사채의 한 종류로서 교환사채와 발행회사가 보유한 제3의 기업의 주식과 교환되므로 교환시 발행회사의 자산과 부채가 동시에 감소하는 특징이 있다. 발행회사가 보유하는 교환대상 유가증권은 상장유가증권으로 제한하고 있으며 증권예탁원에 예탁을 의무화하고 있다.

    전환사채와 신주인수권부사채와 달리 권리행사시 발행회사의 주식이 발행되는 것이 아니므로 자본금 변동이 발생하지는 않으며, 교환사채권자는 교환사채 발행시 특정된 주식의 가격이 상승할 경우 시세차익을 얻을 수 있고 발행회사는 낮은 이율로 사채를 발행하여 이자지급 부담을 덜 수 있는 동시에 사채발행에 의한 자금조달을 촉진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투자자에게는 전환사채와 마찬가지로 투자의 안정성과 투기성을 겸비하고 있어 유리한 투자대상이 된다.

    그러나 교환시 급격한 자산감소가 나타나고, 교환 청구에 대비하여 보유 유가증권을 현금화하여 운용할 수 없으며, 증권예탁원에 일정기간 예치하여야 하므로 보유 유가증권의 담보화 또는 고정 자산화를 초래하는 단점이 있다.

    교환권이 행사되면 증권예탁원은 교환사채권을 발행회사에 제출하고 교환주식을 계좌대체 방식으로 교환사채권자에게 교부하는데, 전환사채와 마찬가지로 교환대상주식의 발행회사가 주식을 추가로 발행하는 경우에는 교환가격을 조정해주어야 한다.

     

     

    7. GDP갭

    한 나라의 경제가 물가를 자극하지 않으면서 달성할 수 있는 최대 생산능력인 잠재 GDP와 실제 GDP의 격차를 뜻하는 것으로 경기의 과열 또는 침체 여부와 물가상승 압력을 보여주는 지표다. GDP갭이 플러스라는 것은 실제 경제활동이 잠재 GDP보다 높은 수준에서 이뤄지고 있어 앞으로 물가가 상승할 가능성이 크다는 의미다. 반대로 GDP갭이 마이너스라는 것은 물가상승 우려는 적지만 경제가 잠재 GDP에도 못 미칠 만큼 침체 돼 있다는 뜻이다. 한국은행은 실제 GDP만 발표할 뿐 잠재 GDP는 밝히지 않기 때문에 GDP갭에 대한 공식 통계는 없다.


    8. 패스트트랙

    유동성 위기를 겪는 중소기업을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지원을 신청한 중소기업에 대출해준 금융회사들이 지원을 신청한 기업들을 A, B, C, D등급으로 구분한 뒤 등급별로 차별 지원한다. A등급은 정상적 영업이 가능한 기업, B등급은 통화옵션 상품인 키코(KIKO) 등으로 피해를 입어 유동성 지원이 필요한 기업, C등급은 부실 징후 기업, D등급은 정상화 가능성이 없는 기업이다. 이 중 부실 징후가 없는 A, B등급 기업은 지원 요청 1개월 이내에 만기 연장과 이자 감면, 신규 자금 지원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키코 피해 기업은 최대 20억원, 그 외 기업은 최대 10억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부실 징후는 있지만 회생이 가능한 C등급 기업에 대해서는 워크아웃을 추진하고 회생 불가능한 D기업은 퇴출된다.


    9. 다우의 개(Dogs of Dow)

    다우의 개(Dogs of Dow)는 다우존스지수에 편입된 30개 종목 중에서 전년도 배당수익률이 높은 10개 종목. 다우의 개 중에서 가격이 낮은 5종목을 '다우의 작은 개(Small Dogs of Dow)'라고도 한다. 미국 주가지수인 다우지수(Dow-Jones industrial average) 30개 종목 중 배당수익률이 높은 10개 종목을 뜻한다. 우량 주식인데 주가가 제대로 대접받지 못한다고 해서 이같이 부른다.

     

     

    10 토지공개념

    정부가 공공의 이익을 위해 토지의 사유재산권을 규제할 수 있다는 개념을 말한다. 1980년대 고도성장으로 인한 전 국민의 토지투기로 인한 지가앙등과 주거부족은 세입자의 자살 등으로 사회문제화 되자 이에 제6공화국은 부동산투기 근절을 목적으로 개인의 토지 소유·개발·이용·처분 등을 법으로 제한하는 토지공개념의 입법화를 추진했다

     

    11 패션T.P.O.(Time,Place,Option)

    때와 장소 경우에 따른 옷차림을 뜻합니다.

     

    12 세이프가드(Safe guard 긴급수입제한조치)

    특정지역내에 수입급증으로 자국내 산업에 피해를 주어 큰위협요인으로 판단될때 해당품목관세를 다시높이는 조치로 행사조건은 상대국에 통보한뒤 해당 양국의 조사와 협의를 거치게 되어 있다.

     

     

    13 리먼 사태

    2008년 9월 15일 미국의 투자은행 리먼브러더스 파산에서 시작된 글로벌 금융위기를 칭하는 말이

    다. 리먼은 미국 역사상 최대 규모의 기업 파산으로, 파산 보호를 신청할 당시 자산 규모가 6,390억

    달러였다.


    14 립스틱 효과(lipstick effect)

    경기불황일 때 저가임에도 소비자를 만족시켜줄 수 있는 상품이 잘 판매되는 현상이다. 특히 여성 소비

    자의 어려운 경제여건을 나타내는 것으로, 저렴한 립스틱만으로도 만족을 느끼며 쇼핑을 알뜰하게 하

    는 데에서 유래된 말이다.


    15 미소금융

    제도권 금융 이용이 곤란한 금융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창업자금, 운영자금 등 자활자금을 무담보 무보

    증으로 지원하는 소액대출사업이다. 해외의 마이크로 크레딧을 본떠서 만들었다.

     

     

    16 벤치 클리어링

    야구 용어. 말 그대로 벤치가 완전히 비워져 모든 선수가 그라운드로 뛰쳐나가는 것을 말함.

    야구경기 도중 빈볼 시비등으로 선수들끼리 싸움이 날 경우, 큰 싸움을 막기 위한 목적으로 모두 다 뛰쳐나가는 것을 말함

    프로야구 규정상 벤치 클리어링 때 뛰쳐나오지 않으면 벌금을 물기도 한다고 함.

     

    17 블랙스완

    직역하면 검은백조라는 뜻으로, 도저히 일어날 것 같지 않은 발생가능성이 지극히 낮은 것을 지칭하는 말.

    옛날 유럽인들은 검은색을 띈 백조가 이 세상에 없다고 생각하였으나, 1697년 오스트레일리아 대륙에서 검은색 백조(흑고니)를 처음 발견하면서 그 생각이 틀렸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처럼, 존재하지 않거나 일어날 수 없는 일이 실제로 발생하는 것을 가리키는 표현.

     

     

    18 긴축재정

    재정규모를 축소하거나 재정규모의 확대율을 국민경제성장률 이하로 묶으려는 재정방침.

    이러한 조치는 민간경제를 지나치게 위축시키는 역효과를 가져오게 한다는 위험이 따름.

     

     

    19 앰비슈머

    가치관의 우선순위에 있는 것에는 돈을 아끼지 않는 대신, 후순위에 있는 것에는 소비를

    최대한 아끼는 사람을 지칭한다.이들은 감정에 따라 움직이는 소비자가 아니다.

     

    20 파킨슨 법칙(효과)

    공무원의수는 일의 경중이나 유무에 구애됨이 없이 일정한 비율로 증가한다는 것으로 정부실패의 원인에 해당한다.


    21 규제일몰제

    일정기한까지 규제 존치의 필요성을 입증하지 못할 경우 자동 폐지되는 제도이다. 작은정부를 지향하는 것으로 정부실패의 해결방안이다.

     

    22 슈퍼컨슈머

    슈퍼컨슈머는 프로슈머보다 적극적인 소비자로서, 보상에 대한 기대보다 자기 성취에 대한 욕구로 참여한다. 또한 기획, 생산,

    유통, 서비스 등 전분야에 참여하며 아이디어 제시는 물론 직접 생산에 참여하기까지 하여 적극적 파트너이자 경쟁자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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