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KC의 취미활동/음악

넋 - 40(포티)

광천스러움 2013. 7. 11. 16:26


오늘 도서관에 도착해서 단어공부를 하다가 무심코 포티의 노래가 생각났습니다.

예전에도 많이 들었지만, 그땐 문명진의 노래에 한참 빠져있을 때라 그런지 별로 와닿지가 않더군요.


근데 오늘은 와닿습니다. 노래가 너무 좋네요 ㅎ

왜 오늘에서야 좋다고 느껴졌을까요?

딱딱한 영어단어를 기계적으로 외우고 있다보니...

뭔가 자연스럽고 평안을 주는 감성이 필요했던 것일까요? ㅎㅎ


여하튼, 통기타 선율에 맞춰 노래를 하는 포티의 목소리는

적당한 기교와 함께 부드럽고 편안한 느낌을 주는 것 같습니다.


한편, 포티의 노래를 제가 좋아하는 문명진씨가 부른 영상이 있더군요!

제가 알소동 카페를 자주 들어가는데요.

거기서 포티를 응원하기 위해 수록곡 중 "봄을 노래하다" 1절을 직접 불러주시며 홍보를 자처하셨는데요. 요즘 최고의 인기인 명진씨가 응원하는 것인만큼, 든든한 지원이 되겠죠?


포티와 문명진씨는 매우 친한 사이인가 봅니다.

그래서 그런지 왠지 노래하는 스타일도 비슷한거 같네요 ㅎㅎ


그럼... /(ㅇ_ㅇ)/ 뿅~



가사

[Verse]
hm... Lovely Lady Girl
you know I miss you Baby

네 손잡고 함께 거닐던, 밤하늘을 보던
그곳에 나만 혼자야 멀찌감치 함께 앉았던
사랑을 속삭였었던 조그맣고 낡은 벤치도보여
밤하늘에 별보다 더 빛나고 달빛보다도 예쁜 니 모습을
너의 그 모습을, 내게 다시 가져다 줘

[Chorus]
Seem's Like The end For me
되돌릴 순 없니 Baby
아름답던 때로 행복했던 때로 그때 그날들로
Seem's Like The end For me
돌아올 순 없니 Baby
미소를 짓던 네가 날 안아주던 네가 
오늘밤엔 자꾸 생각나

[Verse]
마주앉아 두 손 꼭 잡고 서롤 바라보며 
영원히 둘은 변치말자던 
보고파도 넌 옆에 없는데,
내 곁에 없는데 이렇게 나만 혼자야 
도대체 왜

[Chorus]
Seem's Like The end For me
되돌릴 순 없니 Baby
아름답던 때로 행복했던 때로 그때 그날로 Baby one more time
Seem's Like The end For me
돌아올 순 없니 Baby
미소를 짓던 네가 날 안아주던 네가
오늘밤 더 그리워

[Bridge]
(oh 네가 그리워)
네 따뜻한 그 손길
(oh 네가 생각나)

[Chorus]
Seem's Like The end For me
Seem's Like The end For me
Seem's Like The end For me
Seem's Like The end For me
다시 내게 돌아와 Girl